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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복지사업 평가 4개 분야 장관상 등

입력 2019.12.09. 17:40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는 9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 4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구는 총 8개 분야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 결과(최우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우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교육을 통해 관내 27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인 가구 전수 조사에서 발굴된 위기 가구 1700여 명에게 복지 1촌 맺기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모바일 음성통화 수·발신 기록을 분석해 안부를 확인하는 '모바일 안심돌봄서비스'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도 호평을 받았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꾸준한 복지 혜택을 받게 도운 행정력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북부소방, 겨울철 대형화재 취약대상 점검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18일까지 겨울철 대형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 27곳을 찾아 안전 점검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북부소방서는 민간 전문가 2명과 함께 각종 소방 시설 관리 상태, 인명 대피 시설 적정 여부, 화재 진압 활동 여건 등을 확인·개선할 방침이다.

대형 화재 취약 대상물은 소방특정대상물 중 많은 인원이 출입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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