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정환의 맛볼까]사랑·행복 토핑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⑦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입력 2019.12.05. 08:0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델리'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먹거리가 있다면 케이크일 것이다. 온 가족이 그 앞에 함께 둘러앉아 사이좋게 나눠 먹어서다.

화려함, 달콤함, 풍성함, 행복함 등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이처럼 함축하는 것이 케이크 말고 또 있을까 싶다. 그래서 이맘때면 제과점,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계 곳곳에서 케이크 판매에 열을 올린다.

미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럭셔리의 대명사인 호텔에서도 페이스트리 셰프가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케이크를 일제히 판매한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31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 '알라메종 델리'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는 싱싱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치즈 케이크다. 빨간색 옷에 큼직한 버클을 착용한 산타클로스의 넉넉한 풍채를 떠올리게 해 보는 순간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된다. 7만원. 15일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홀 케이크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 등에 어필할 만한 '미니 케이크'도 있다. 산타클로스 버클과 함께 빨간색 모자를 형상화한다. 1만7000원

이 밖에도 독일 크리스마스 빵 '스톨렌', 산타클로스 얼굴 모양의 '진저 산타 쿠키' 등도 내놓는다. 1만~2만원대.

알라메종 델리는 35년에 걸친 특급 호텔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 셰프들이 매일 페이스트리와 케이크 40여 종을 제공하는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다.

올해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알라메종 델리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를 비롯한 홀 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1일까지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연다. 1등 이비스 스타일 숙박권을 비롯해 '인스타일 뷔페' 주중 디너 2인 식사권, 델시 여행용 캐리어 교환권, 알라메종 델리 베이커리 박스 교환권 등을 나눠준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달콤한 선물이 될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알라메종 델리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연말이 되기 바란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