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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사랑·행복 토핑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⑥파라다이스시티

입력 2019.12.05. 06: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시티 '가든 카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먹거리가 있다면 케이크일 것이다. 온 가족이 그 앞에 함께 둘러앉아 사이좋게 나눠 먹어서다.

화려함, 달콤함, 풍성함, 행복함 등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이처럼 함축하는 것이 케이크 말고 또 있을까 싶다. 그래서 이맘때면 제과점,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계 곳곳에서 케이크 판매에 열을 올린다.

미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럭셔리의 대명사인 호텔에서도 페이스트리 셰프가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케이크를 일제히 판매한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25일까지 1층 '가든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판매한다.

올해는 '정원에서의 크리스마스'(Noël au Jardin)를 콘셉트로 동화 속 산타와 트리의 모습을 구현한다.

상큼한 딸기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의 초콜릿이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트리', 가든 카페 시그니처 메뉴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를 기본으로 한 '블랙 포레스트 트리', 달콤한 마지 팬과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가 어우러진 '스위트 산타', 프랑스 전통 통나무 케이크 위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눈이 소복하게 쌓인 '부슈 드 노엘 오 쇼콜라 블랑' 등이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끌어올린다.

6만~8만원대.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까지 스트로베리 트리, 블랙 포레스트 트리, 스위트 산타' 등 3종을 구매 또는 예약한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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