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주 기관차' 황성빈의 질주로 시작된 롯데의 8연패 탈출뉴시스
- 이주현 "윤기원, 재혼 1주년에 새벽2시 귀가"뉴시스
- '박세웅 호투+7회 빅이닝' 롯데, LG 제물로 8연패 끝뉴시스
- 식구 17명 죽을때 살아남았던 가자 소년, 낙하 식량 받으려다 사망뉴시스
- 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뉴시스
- 윤재옥, 박종철 열사 모친 조문···"민주화 아픔 정부·여당이 챙길 것"뉴시스
- 현장학습 사고로 재판 넘겨진 교사들···교원단체, 선처 호소뉴시스
- 현아 "용준형과 열애, 남들 시선 신경 안써"뉴시스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뉴시스
- [올댓차이나] 1분기 中 부동산업 GDP 5.4%↓···"12업종 중 혼자 감소"뉴시스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무장애 지리역사탐방 진행
입력 2019.12.02. 10:37 수정 2019.12.02. 10:39 댓글 0개시각장애인들의 지역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지리역사탐방을 통한 무장애 기반 지역관광활성화 프로젝트 '오매 무장애 지리역사탐방이여라' 사업을 1년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들이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의 각종 편의시설을 직접 이용해 보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무장애 관광로드맵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첫 번째 무장애 지리역사 탐방으로 시각장애인 이용자 6명과 함께 해남 두륜산과 대흥사에서 다양한 색과 향을 자랑하는 국화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풍경을 만끽했다.
이들은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부터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계단 등의 편의시설도 확인해 보고 정상에서는 영암 월출산과 강진 주작산 등 주변 명산과 다도해 삼면이 펼쳐지는 운치를 오감을 통해 느꼈다.
또 대흥사의 울창한 숲길과 주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대웅보전까지 둘러보고 주차장과 화상실 등의 편의시설도 직접 이용해 가며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을 위한 공간인지능력 향상과 맞춤형 관광 체험 및 정보 제공으로 무장애 관광 기반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초조사(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이용방법, 체험거리)를 통한 광주·전남지역 시각장애인 관광지를 개발하고 온라인 홍보활동과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무장애 관광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복지관의 '오매 무장애 지리역사탐방이여라' 는 GKL사회공헌재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향후 1년간 월 1회의 무장애 지리역사탐방을 비롯한 무장애관광 로드맵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피해갈 수 없는 AI···잘 활용해야" 무등일보'제13기 무등CEO아카데미가 지난 17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초청강사인 이지형 교수(성균관대)가 '인공지능과 GPT'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무등일보'제13기 무등CEO아카데미가 지난 17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초청강사인 이지형 교수(성균관대)가 '인공지능과 GPT'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그것을 멀리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활용해야 합니다."이지형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3기 무등CEO아카데미 제3강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이날 무등CEO아카데미 원우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GP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그는 '생각을 하는 기계'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정의했다.이 교수는 "왜 인공지능이 필요한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포괄적인 정의로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고 말하고 싶다"며 "인공지능은 데이터, 즉 경험과 지식을 통해 문제를 풀기 때문에 우리에겐 그 문제풀이 도구가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해 데이터와 자동, 이 두가지를 강조했다.그는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기술이라고 본다"며 "지금까지 문제를 규칙으로 풀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로 문제를 푸는 시절이 됐다"고 했다.이어 "문제는 데이터가 쌓이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게 핵심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 자리 오기까지도 데이터로 남지 않는 게 없을 것이다"며 "CCTV, 버스, 블랙박스 오시는 모든 카드, 전화기 등 모든 것이 데이터로 남고 이를 활용하면 인간만이 했던 활동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임팩트가 된다"고 강조했다.또 인공지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효율성을 들었다.이 교수는 "문제를 풀 때 수학적 도구 1개로 푸는 것 보다 인공지능을 함께 할 때 잘 풀리기 때문에 효율적이다"며 "이로 인해 도태가 되는 회사도 있고, 비용감소, 효율성을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지난 2022년 11월 세상에 나온 챗GPT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 교수는 "챗GPT 사용자가 100만명에 도달하는데 5일이 걸렸다.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며 "다만 사용자의 입력에 부합하지 않는 답변, 존재하지 않거나 잘못된 사실을 만듦, 모델이 결과를 출력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움, 편향되고 독성있는 답변 등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생기며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실제로 없어지는 것도 있다"며 "단순노동직이 아닌 창작의 영역이 없어질 가능성이 큰데, 잘 생각해 보면 일자리 위험은 있지만 인공지능 시대가 됐다고 해서 경영학, 미술학, 음악학이 없어질까. 큰 범주로 보면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예를들어 국어국문학을 하는 사람이 데이터를 활용해 국문학을 하는 것처럼 방법이 바뀌는 형식이다"며 "인공지능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하고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광주 북부소방서,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
- · 여수 삼일파출소, 어르신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홍보
- · '김창숙 부띠끄',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의류 기탁
- · LG화학 여수공장, 여성청소년에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