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삼수도전' 전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내달 결정

입력 2019.11.19. 16:41 수정 2019.11.19. 16:41 댓글 0개
전남도,해수부 3차 공모에 이달말 접수
대상부지·SPC 등 앞선 미비점 보완나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감도.

두차례 고배를 마셨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전남도가 세번째 도전에 나선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진행되는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3차 공모에 지원서를 접수한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가공유통수출단지,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연관 산업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다.

전남도는 1차 공모에서는 부산에, 2차 공모에서는 경남 고성에 밀려 공모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두차례 유치에 실패한 전남도로서는 그동안 탈락 원인에 대해 자체 진단에 나선 결과 사업대상 부지 문제와 SPC(특수목적법인)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이에 대한 보완에 나섰다.

전남도는 근저당권이 설정된 신안 지도읍 일대 사업부지에 대한 저당권 설정해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촉박한만큼 신안군이 지도 자동리 일대에 확보해 놓은 대체 부지를 사업부지로 선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SPC에 어업인의 참여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애초 8명이었던 민간SPC위원을 19명으로 확대했다.

전남도는 새우 단일 품종으로 신청했던 1차에 비해 2차 도전에서는 해삼을 추가, 2개 품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고배를 마셨던 사유에 대해 보완이 가능한 만큼,이번 세번째 도전에서는 공모에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의 3차 공모 접수가 이달 말께 완료되면 선정위원회 현장심사와 평가가 곧바로 이어져 12월 중으로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미비 사항 보완에 힘써온만큼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최근 목포를 찾은 문성혁 해수부장관에게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보여왔다.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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