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번엔 풍향·문흥동···흙 섞인 수돗물 신고접수

입력 2019.11.16. 11:04 댓글 1개

광주에서 또 이물질이 섞인 수돗물이 나왔다. 지난 7일 광주 서구 화정동과 남구 주월동 일대에서 흙과 기름이 섞인 수돗물이 나온 이후 10여일만이다.

15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풍향동과 문흥동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 등 이물질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물질 수돗물의 원인은 상수도관 블록화 공사 과정에서 저수조에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본부는 풍향동·문흥동 아파트 1500여 세대와 4곳의 학교 등에 생수를 공급했다.

뉴스룸=김누리기자 knr860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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