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함평군 양봉연구회, 양봉선진현장 둘러봐

입력 2019.11.14. 13:14 수정 2019.11.15. 12:01 댓글 0개
미래 양봉산업 구축 농가 소득 향상 기대

함평군 양봉연구회는 지난 13~14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안성 양봉농협 등 양봉선진현장 연찬을 실시했다.

미래 양봉산업 구축사업을 위해 실시된 이번 연찬은 양봉사양관리 과학화 등 선진 영농기술 도입을 통한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봉연구회원 45명은 경기 안성 양봉농협 벌꿀 가공시설과 전주 국립농업과학원 봉장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여왕벌 양성기술 ▲겨울철 꿀벌 사양관리법 ▲벌꿀 가공상품 발굴 등의 양봉 사양관리기술 전반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양봉은 농업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양봉연구회와 적극 협력해 양봉산물 연구개발을 비롯한 양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정창현기자 jch3857@srb.co.kr사진 설명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 최용수 박사로부터 새로운 벌 품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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