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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前 주한 미대사 "北과 석탄분야 협력 대비해야"

입력 2019.11.13. 18:51 댓글 0개
석탄공사 창사 69주년 기념 심포지엄 기조연설서 강조

【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 대사는 13일 "북한에는 많은 석탄이 있지만 기술이 없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이 어렵다"며 "석탄분야, 특히 자원과 관련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진다면 우리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힐 전 대사는 이날 대한석탄공사 창사 69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석탄공사는 북한과 어떤 협력을 이뤄야 하는 지의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여러 국가들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새로운 변화를 맞았지만 아무도 이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혀 예상치 못했을 때 이런 변화들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계속 북핵을 고집한다면 미국도 계속 북한을 힘들게 할 것"이라며 "한국은 어떻게 남북협상을 해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하고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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