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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AI 기반 스마트공장 예산지원 확대"

입력 2019.11.13. 15:47 댓글 0개
㈜DH글로벌 방문 현장간담회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민생경제 현장경청 투어프로그램으로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DH글로벌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19.11.13.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DH글로벌을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장에 대한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민생경제 현장경청 투어 15번째 행사로 DH글로벌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투어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KOTRA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측은 기업합병에 따른 유해화학물질·가스·보일러 안전관리자 선임기준 완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확대, 명품강소기업 및 스마트공장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연결하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지역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DH글로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스마트공장 지원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지원 대상을 전 제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H글로벌(대표 이정권)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전자제품 생산 기업으로 냉장고, 제습기, 에어드레서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고용인원 275명, 매출액 1489억여원을 달성한 지역 강소기업이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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