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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리미어12' 야구 인기 증명...한국-미국 중계 9.5%↑

입력 2019.11.12. 10:52 댓글 0개
【도쿄(일본)=김주희 기자】 10일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6개국 감독들. 왼쪽부터 미국 스콧 브로셔스 감독, 한국 김경문 감독, 호주 데이비드 닐슨 감독, 일본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 대만 홍이중 감독, 멕시코 후안 카스트로 감독.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프리미어12' 한국 대 미국 중계 방송이 시청률 9%대를 기록하며 야구 인기를 증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1일 저녁 6시50분에 SBS TV에서 방송한 '2019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 일본' 중계 방송이 전국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프리미어12' 중계방송 시청률은 11월6일 한국 대 호주의 첫 경기 시청률 5.9%를 시작으로 11월7일 캐나다와의 경기 중계 방송 시청률 6.8%, 11월8일 쿠바와의 경기 중계 방송 시청률 7.6% 이어 이날까지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5 대 1로 승리했다

특히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1%를 찍었다. 이는 8회초 한국이 5:1로 이기는 상황에서 좌익수 김현수(31) 선수가 홈으로 송구해 미국 대표팀 에드워드 선수를 태그아웃 시킨 상황을 비디오로 판독할 때였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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