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호반그룹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0억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으로 지난해 건설업계 최대 금액인 20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200억원을 내놨다. 그룹에서 출연한 400억원을 포함한 상생협력기금은 협력 기업의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창업·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교육 훈련, 판로 개척, 기술 보호 등에 사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자금 등 관련 정책을 연계해 적극 협력하고, 협력재단은 상생협력기금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앞으로도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협력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