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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수단 12명 왔다, 예천진호양궁장 한·일 친선교류대회

입력 2019.11.06. 13:45 댓글 0개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19 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 선수들이 과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19.11.06 photo@newsis.com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 중·고 양궁연맹이 주최하는 '2019 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가 6일부터 이틀간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 일본은 선수와 임원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한국선수단은 제46회 한국 중·고 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우승한 전남체고(남), 울산스포츠과학고(여)가 참가한다.

예천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단과 예천군청 선수단도 이벤트 경기로 함께 참가했다.

경기는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70m 2회 기록 순에 따라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치러진다.

12개팀 70명이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우승을 가린다.

한·일 양궁 교류전은 국제 교류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 양궁을 이끌어가는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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