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홍보 어렵다면...예경 특강 참여하세요
입력 2019.11.05. 10:52 댓글 0개
21~22일 '뉴미디어 언론홍보'등 강의...11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 조직의 실무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언론 홍보로 알려져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문화예술 종사자의 홍보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예술경영아카데미는 오는 21~22일 '뉴미디어 언론홍보'와 중간 관리자를 위한 '문화예술 중간관리자 리더십' 특강을 연다. 문화예술 기관·단체 조직 특성에 맞는 관리자 리더십 이해, 사례분석과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홍보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보도자료 작성법을 알려준다.
또한 전반적인 트렌드와 특강 형식에서 나아가 맞춤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2019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 사업’의 언론 홍보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5팀을 선정하여 전문 컨설턴트와 1:1로 매칭하여 인력, 재원 등 실제 언론 홍보 사항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된다.
특강에 대한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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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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