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11월5일]광주 동구 주간 뉴스

입력 2019.11.05. 10:53 댓글 0개

11월 첫째주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감기 조심하시고, 한주간 동구 주간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뉴스 동구, 문화예술공동체 융합 공연·전시

광주 동구가 10월26일 오후4시, 예술의 거리 미로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예술공동체와 주민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동구마을 문화예술공동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각 동 문화예술공동체로 지정된 마을공동체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2019년 문화예술공동체 '라마스떼 요가댄스'로 공연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19~2019년 문화예술공동체와 보컬, 통기타,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이 함께 합창·합주를 선보이고, 우리마을 사진· 천 아트 전시 등 다양한 공연·전시도 이뤄졌습니다.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 구현을 위한 동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인 '문화예술공동체 지원사업'은 지난2월과4월 두 차례에 걸쳐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8개 공동체를 선정·지원했습니다. 선정된 문화예술공동체는 각 마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번째 뉴스 동구, 지하철 지진복합재난 현장훈련 실시

광주 동구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0월29일 용산동 용산차량기지에서 '지하철 지진복합재난 현장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동구와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공동주관하고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31사단503여단, 육군 1179부대, 조선대학교병원, 무등산국립공원공단 등 13개 유관기관과 동구청6개 부서에서 총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광주에 규모6.5지진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지하철 탈선·화재, 다수 사상자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에서 진행됐습니다.

최초 훈련상황이 발생하자 광주도시철도공사 초기대응팀 및 동부경찰서가 신속하게 초기대응을 실시하고, 동구보건소와 동부소방서, 조선대병원, 31사단503여단, 육군1179부대, 무등산국립공원공단에서 인명구조 등 구급활동을 펼쳤습니다.

이후 동부소방서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도시철도공사와 동구청이 시설복구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이 마무리됐습니다.

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인명·시설피해에 대바한 신속한 피해복구능력을 높였습니다.

세번째 뉴스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광주동구가 12월까지 권역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를 운영합니다.

권역을 순회하면 총6회에 걸쳐 6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백세인 품격 갖추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10월24일. 첫 번째 강의는 박상철 전남대교수를 초정, 궁동 미로센터에서 어르신 자존감 회복을 위한 "슈퍼 노인을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10월31일 오후 2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백세인 품격'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고, 11월6일 한국마사회광주지사, 11월14일 지산2동 사랑채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어르신들을 찾아갑니다.

동구는 지난 2017년 WHO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로 가입한 이후 '백세안심·문화도시'를 목표로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입니다.

마을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매일 서로의 안부를 확인해 응급상황 시 조기대응을 꾀하고, 여가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동구형 신 지역사회 돌봄 안정망 구축 사업 '우리마을 백세친구' 발대식을 개최해 관련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뉴스 동구, 내남동 일대 도시농업 체험공간 개장

광주 동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내남동 일대에 도시농업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11월1일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내남동 184번지 일원 약5,000m²규모의 도시농업 체험공간은 ▲체험텃밭▲도시농업 교육장▲도시농업 정원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텃밭 모종식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더불어 도시농업 사진전을 비롯해 프리마켓, 포토존, 상자텃밭가꾸기, 도시농부학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동구는 이번에 조성된 도시농업 체험공간이 지역민에게 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나눔 등 가족과 이웃 간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뉴스 동구, 새활용 그린마켓 성황

"원래 1만 원짜리인데 1천 원에 팔고 있어요. 추울 때 이 스카프 하고 나가면 따뜻하고 좋아요!"

10월26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하늘마당 인근에는 아이들과 부모들로 북적였습니다. 돗자리에는 각자 가지고 나온 헌 옷, 장난감, 책, 재활용품으로 만든 물품 등이 가득했습니다.

이날 판매자로 나선 아이들은 상기된 얼굴로 지나가는 행인들과 즐거운 흥정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재활용 홍보·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사전 접수한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나선 벼륙시장 '또 쓰고 또 쓰고 그린마켓'은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가지고 나온 물품을 교환·판매하면서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이밖에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새 건전지·화장지로 교환하는 재활용 홍보부스 운영, 광주여대 피부과학과가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체험마당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자원순환해설사들은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재활용방법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더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착한돗자리·그린티셔츠 등을 배부하고, 나만의 종이컵 일러스트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재활용·새활용 인식을 높였습니다.

여섯번째 뉴스 동구치매안심센터, 옥상에 '기억건강 행복정원' 개소

동구가 동구치매안심센터 7층 옥상에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기억건강 행복정원'을 조성해 개소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편안한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정원은 단순한 조경시설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작업치료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인지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정원 상자텃밭 식물 가꾸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 요즘 1주일에 2~3번 방문해 직접 씨를 뿌린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면서 "빨리 수확해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