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안 해제면 금산지구 배수개선 141억원 확보

입력 2019.11.04. 13:14 수정 2019.11.04. 13:14 댓글 0개

무안군(군수 김산)은 매년 반복되는 상습침수와 가뭄으로 인한 염해피해를 겪고 있는 해제면 금산간척지 몽리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43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 이 일대 배수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 141억원의 사업비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간척농지 특유의 반복되는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시설 및 영농기반을 정비를 하는 사업으로 농경지의 침수예방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 영농을 위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수혜 받을 면적은 해제 금산간척지 일원 164.7ha이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내배수장 3개소, 내배수로 신설 3.1km, 배수로 확장 3.43km, 매립(복토) 37.2ha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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