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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진흥원·LH·건설연, 중소·벤처 기술사업화 지원 맞손

입력 2019.10.29. 12:02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9일 서울 용산 LH에서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 기술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 우수기술 정보 교류 협력 분야을 확대하고 기술 분야를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는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중소·벤처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과제 발굴 ▲연구성과 및 신기술 소개를 위한 기술설명회 정례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모듈러 주택, 스마트 건설, 건설 자동화 등 기술협력 분야도 포함했다.

손봉수 국토교통진흥원장은 "대부분의 중소·벤처기업이 우수 기술을 개발한 이후에도 테스트베드 현장을 찾지 못하거나 발주처와 네트워크가 없어 기술사업화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최대 건설현장을 보유한 LH와 건설기술 국책연구기관인 건설연과 함께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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