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광주지역 중장년 구직자들의 인생 3모작을 지원한다.

광주중장년일자지원센터는 지역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토요일인 오는 11월2일· 23일, 각 토요일에 맞춰 직업현장체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관심분야 직업에 대해 미리체험해 보고 진로를 설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직업현장체험은 채용 문호가 넓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타일전문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과정은 11월2일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6시간 동안 이뤄진다.

태양광전기설비 자격 취득 정보를 제공하고, 이론수업과 함께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타일전문가 과정은 11월23일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타일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타일을 직접 시공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과정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2-531-5712)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 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 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 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과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 인생3모작 지원', '노동 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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