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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의료인' 전남대생, 美의사고시 한국인 유일 합격

입력 2019.10.21. 14:04 댓글 2개
올해 전체 합격자 가운데 한국인 유일
1~2단계 필기, 3단계 모의환자 테스트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재승씨가 미국 의사면허고시(USMLE)에 최종 합격했다고 대학 측이 21일 밝혔다. 2019.10.21 (사진=전남대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같은 대학 출신 의료인으로 3대째 맥을 잇고 있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한 졸업생이 미국 의사면허고시(USMLE)에 최종 합격했다.

전남대는 21일 "지난해 의대를 졸업한 김재승씨가 지난 15일 미국 보건후생성이 발표한 미국의사면허고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 석 자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합격자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김씨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의사면허고시는 미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기 전에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

이 시험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에 대한 필기시험 중심의 1, 2단계를 통과해야 미국에서 수련을 시작할 수 있는 자격(ECFMG)이 주어지고, 다시 1∼2년에 걸쳐 3단계를 합격해야 비로소 '풀 라이센스'로 불리는 정식 의사면허를 받을 수 있다.

특히, 3단계는 합숙을 하면서 실기시험과 모의환자 테스트까지 거치는 고난이도 시험과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씨는 할아버지 고(故) 김상준(1958년 졸업) 선생과 아버지인 김형록 전남대 의대 교수(1987년 졸업)에 이어 전남대 출신 의료인으로 3대째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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