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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에 '리얼돌' 가져온 이용주 의원 공개사과

입력 2019.10.21. 11:32 댓글 1개
"모든게 제 불찰"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이용주 무소속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성인용품인 리얼돌을 보여주며 질의하고 있다. 2019.10.18.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무소속 이용주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리얼돌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의원은 21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국감에서 리얼돌 관련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의원은 "질의의 본래 의도는 현행법상 (리얼돌을) 규제할 법률 부처가 없다는 것이고 규제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라며 "이를 감안해도 국감장에서 리얼돌을 직접 내보인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

이 의원은 "이는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며 보좌진과 무관하다"며 "모든게 제 불찰과 신중하지 못했던 결과이고 심려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용주 의원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성인용품인 리얼돌을 보여주며 질의했다. 이후 국회 근로자들의 여성 페미니스트 모임 등 단체는 성명을 통해 "리얼돌을 신성한 국정감사장에 가지고 와 국회의 품위를 떨어트린 이용주 의원에게 책임을 묻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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