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서남동·임동·월곡2동, 뉴딜사업으로 도시재생한다

입력 2019.10.08. 19:40 수정 2019.10.08. 19:40 댓글 2개
광주·전남 7곳,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선정
동구 인쇄문화마을·북구 야구마을 조성
상생플랫폼 등 다양한 혁신거점 들어서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76곳 선정지.

광주 동구 서남동에 인쇄문화마을이 조성되는 등 광주·전남지역 7곳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갖고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뉴딜 사업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이날 선정됐다.

전국에서 모두 143곳이 신청해 이날 76곳이 최종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총 5조9천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낙후된 이들 지역을 회생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는 지역의 산업기반을 되살리거나(경제기반형), 주차장을 비롯한 생활SOC를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일반근린형), 기반 사업이 쇠퇴하면서 위기를 맞은 지역민의 일자리를 알선하거나 원도심 상권을 재생하는 등의 사업을 말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각각 3곳과 4곳 등 7곳이 선정됐다.

광주는 ▲동구 '함께 하는 새 도약! 서남동 인쇄문화마을 조성'(중심시가지형) ▲광산구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더불어 상생하는'(일반근린형) ▲북구 '행복 공간, 버드리 야구마을'(우리동네 살리기)이며, 전남은 ▲무안군 '꿈틀꿈틀 생동하는 행복 무안'(일반근린형) ▲담양군 '문화생태로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다'(일반근린형) ▲장흥군 '칠거리 시대 골목 르네상스'(일반근린형) ▲함평군 '나비 국화축제와 함평 천지한우의 만남'(일반근린형) 등이다.

또 이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는 다양한 혁신거점들이 들어선다.

동구와 광산구, 북구에 인쇄아카지업코위킹스페이스, 상생복합플랫폼, 어울림센터가 설치된다. 무안과 담양에는 무안상상창작소와 어울림센터, 장흥과 함평에는 창업지원플랫폼과 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지역별로 컨설팅을 담당하는 도시재생 뉴딜성과관리지원 컨설팅단도 구성할 방침이다.

이들의 지원을 통해 지역 간 도시재생 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성과도 관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업 구상서 없이 재생계획으로 바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면서 "앞으로 신속하게 사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뉴딜사업 선정지역을 감정원 등과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경우 사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하반기 사업 선정과정에서 불이익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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