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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태국 웰니스 관광사업 진출···현지업체와 MOU

입력 2019.09.30. 10:45 댓글 0개
춘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도 협력…"건설 전반에서 협업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태국 토스카나밸리 그룹과 함께 웰니스(Wellness) 관광사업에 진출한다.

또 부동산 개발 등 건설사업 분야에서도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30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윤창운 사장은 29일 태국 토스카나밸리 리조트에서 토스카나밸리 토분 캄나팟(Torboon khamnaphat) 대표이사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토스카나밸리 그룹은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아난다(ANANDA)그룹의 방계사로, 태국 내에서 골프장 테마의 주택, 콘도, 호텔 등 사업 분야 1위 기업이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카오야이(Khoa Yai) 국립공원 계곡에 위치한 골프리조트 토스카나밸리를 소유하고 있고, 이 외에도 파타야 지역에 운영 중인 63홀 골프장을 복합 주거형 리조트로 개발하고 있으며, 아유타야 지역에서도 역사 테마형 리조트를 추진 중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1차 사업으로 토스카나밸리 리조트 단지 내에 한국형 웰니스센터를 건립해 한류 콘텐츠와 K뷰티에 관심이 높은 태국 및 주변 동남아 고객들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4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BT)의 융합 산업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태국 내에서는 화장품 등 K-뷰티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의료성형과 항노화, 줄기세포, 헬스케어 등을 결합한 '체류형 웰니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오롱글로벌이 춘천에 운영 중인 '라비에벨 복합리조트'의 2단계 개발 사업에서도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토스카나밸리 그룹이 골프리조트 운영 및 개발 분야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차별화된 서비스 및 고객개발 분야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양사는 코오롱글로벌의 전략적 파트너인 중국국영 인민일보의 계열사인 '인민망'과도 자금 유치, 중화 고객개발 등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국 3대 부동산 개발사인 아난다(ANANDA) 그룹 등과 함께 주택사업 이외에도 코오롱글로벌이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수처리 분야 등 환경, 토목, 인프라 사업 등을 포함한 전반적 건설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간 협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코오롱글로벌이 영위하고 있는 건설사업과 상사사업을 토대로 태국과 한국 양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부문이 트레이딩업의 영역을 확장해 헬스케어 등 미래형 복합 디벨로퍼로서 위상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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