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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은 안방?···LGU+, VR 생중계

입력 2019.09.27. 10:04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5일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5G 기반 가상현실(VR) 미디어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매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해 내·외국인 관람객이 100만명 이상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에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VR 기기를 통해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놀이를 사실감 넘치는 초고화질로 눈앞에서 보듯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생중계 이후 U+VR 앱에서 VOD로 제공할 예정인 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도 추가할 예정이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5G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옆 축제장 부근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U+5G 이동형 체험존인 ‘일상어택 트럭’도 운영한다. 체험 고객에게는 무릎담요, 에어방석, 보조배터리, 영화관람권 등 풍성한 경품을 100%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보다 실감나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VIP 불꽃관람석 티켓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내 LG유플러스 광고를 통해 게시물을 확인,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명(1인 2매)을 선정, 당첨자는 9월 30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신중경 LG유플러스 VR콘텐츠팀장은 "U+VR 앱을 통해 VR 생중계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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