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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채용·공장 건립 밑그림 나온다
입력 2019.09.25. 14:24 댓글 2개생산직 선발은 내년말부터 본격 추진
투명성 확보 위해 외부전문업체 위탁
11월6일 ‘빅스포’와 연계 기공식 검토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근무하게 될 인력채용을 비롯한 인사구도와 직재, 기공식 등 공장 건립과 관련한 밑그림이 이르면 다음주 께 나올 예정이다.
인력채용은 경영, 기획, 기술, 품질 등 4개 파트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5일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오늘부터 현대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 인사구도의 틀, 기공식과 공장 설계 로드맵 등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한다”면서 이같은 세부일정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선 가장 관심을 끄는 1천여명에 달하는 정규직 인력채용은 관리파트 핵심인력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생산직은 2020년말부터 2021년 초까지 필요 인력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광주청년들을 우선 선발하기 위한 채용 가점 등 법률적인 검토작업에도 본격 착수한다.
전체 근로자의 초임연봉은 주 44시간 근무기준 3천500만원 수준이다. 구체적인 임금 체계는 외부연구 용역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11월 초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기공식을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한국전력공사 주최로 11월6일부터 8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BIXPO)’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채용비리나 공장 건설과 관련한 각종 비리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최근 대기업들에서 이뤄지고 있는 채용방식처럼 모든 것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철저하게 ‘아웃소싱’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우선은 현대차와 인사구도와 공장 설계 등 크게 2가지 사안을 논의해 다음주 께 로드맵을 내놓으면 법인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법인등기를 완료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그린카진흥원에 마련된 법인사무실에서 광주시 파견 공무원과 그린카진흥원 직원 등 10여명으로 준비단을 꾸려 자동차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조만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부지 60만4천985㎡(18만3천평)에 대한 매입 절차에도 들어간다. 부지매입비만 1천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건축 설계와 차량 생산라인 시스템 구축 작업도 본격 시작돼 조만간 현대차 기술진 30~50여명이 광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달중으로 주 거래은행인 산업은행, 3대주주 광주은행, 기업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은행 대출로 충당하는 타인자본금(차입금) 3천454억원 확보를 위한 논의도 시작한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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