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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택지 총괄조경가 8인 위촉···서울대 성종상 교수 등

입력 2019.09.23. 12:13 댓글 0개
분야별 총괄계획가와 협업해 공원녹지 특화 전략 수립
【서울=뉴시스】LH 로고.2019.07.08(제공=LH 홈피 캡쳐)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3기 신도시·공공택지지구 총괄조경가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총괄조경가는 개발 대상 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 요소를 고려해 쾌적하고, 미적으로 완성도를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 특화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다.

이번에 위촉된 총괄조경가는 ▲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이민우 공주대 교수▲조세환 한양대 명예교수 ▲정욱주 서울대 교수 ▲김현 단국대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안승홍 한경대 교수 ▲임의제 경남과기대 교수 등 8명이다.

이들은 3기 신도시, 공공택지지구의 도시계획·건축·환경·교통 등 분야별 총괄계획가와 협업해 공원녹지 특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계획 초기단계부터 총괄조경가가 참여해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간중심의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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