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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2019 K-SURE 외환포럼' 개최

입력 2019.09.19. 18:04 댓글 0개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서 진행
환율 전망·환위험관리 정보 취득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9월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보 주관으로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환율전망과 환위험관리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설명회다.

이 자리에서 무보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헷지 주요 지원수단인 환변동보험 제도 설명과 이용 사례를 소개하고, KB국민은행 외환전문가의 '하반기 외환시장 동향 및 환율전망' 강의도 진행한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 한일 무역갈등 장기화, 유로의 정치적 불안 고조와 신흥국 위기 등에 따라 환율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무보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율변동 위험 헷지(Hedge)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환변동보험료에 대한 기존 할인율(10~15%) 외에 추가로 20% 특별할인을 오는 2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백승달 무보 부사장은 "환율정보 제공, 환위험관리 방문 컨설팅 및 환변동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ink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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