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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행자 사고다발지역 '여기'
입력 2019.09.16. 13:38 댓글 2개어린이는 풍암동·노인은 쌍촌동 '빨간불'
광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는 서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 중 어린이는 풍암동, 노인은 쌍촌동에서 사고가 빈번했다. 사고는 안전운전불이행이 가장 많은 원인으로 꼽혔다.
이는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조회한 결과다.
■어린이사고, 아파트·학교 인근서 多
지난 한 해 광주에서 보행 중이던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총 22건으로 집계됐다. 풍암동 4건·화정동 3건 등 서구가 7건, 남구는 월산동 3건, 북구는 용봉·매곡·두암 각각 3건씩 9건, 광산구는 장덕동 3건 등이다. 이 사고로 7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는 등 25명이 크고 작게 다쳤다.
특히 가장 많은 사고가 난 풍암동의 경우 빌라 주거 밀집지역 골목길(풍암2지구)에서의 사고가 잦았다.
■노인사고, 이른아침·늦은밤 多
광주에서 보행중이던 노인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 한 해에만 83건이 발생했다. 동구 계림·산수·지산·학동 등 16건, 서구 쌍촌·양동·치평·금호·광천 등 29건, 남구 주월·월산·봉선 등 14건, 북구 우산·오치·유동 등 18건, 광산구 송정동 등 6건이다.
이 사고로 양동·광천·주월·월산·봉선·우산·유·송정동 등에서 모두 13명이 목숨을 잃는 등 88명의 사상자를 기록했다.
어린이 보행사고의 경우 낮시간대 자주 발생했던 것과 달리 노인 사고는 이른아침 또는 늦은밤에 집중됐다.
■ 대부분 안전운전불이행
어린이, 노인을 망라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신호위반, 차로위반, 보행자 보호 불이행 등이 뒤를 이었다.
안전운전 불이행은 자동차의 구조 및 성능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위험과 장해를 주는 경우로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어 운전을 하지 않았을 경우가 해당될 수 있다.
따라서 아는 길이라도 시간대와 주변 사항을 고려해 저속 운행과 안전운전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룸=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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