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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최근 몇 년 사이 '가정 필수 가전'으로 떠오른 에어프라이어가 냉동식품 시장 부흥을 이끌고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식품을 익혀 먹으면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보다 맛이 있고, 프라이팬을 활용하는 것보다 간편하다는 점이 에어프라이어 시장을 급속도로 성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CJ제일제당이 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조사한 결과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은 38.2%였다. 올해는 40%를 무난히 넘겼을 거로 추정된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가공식품 부문 내에 냉동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올해 1~8월 냉동튀김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6% 늘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가장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만두는 이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2% 늘었다. 업계는 이같은 현상을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로 해석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냉동튀김을 에어프라이어로 익히면 기름 없이도 튀김 식감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점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식품 수요가 높다는 것을 감안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상품을 오는 16일부터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총 세 가지 '스윗허그(Sweethug) 구워먹는 빵 크로와상·애플파이·크림치즈'로 각 4500원이다.
해당 상품은 해동 과정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가 국내에 필수 가전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냉동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트렌드를 고려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상품을 출시했으며, 향후에도 관련 상품을 늘려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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