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목포 해상케이블카, '센서 이상' 운행 중단

입력 2019.09.10. 09:15 댓글 1개
개통 이틀만에 '기기 점검' 신호로 멈춰
해상케이블카 측 "매뉴얼대로 신속 대처"

【목포=뉴시스】 신대희 기자 = 서남해안 관광거점 목포의 자랑거리가 될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6일 오후 2시 개통식을 갖고 9월7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인 3.23㎞다. 2019.08.25. (사진= 목포해상케이블카㈜ 제공) photo@newsis.com

지난 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이틀만에 기기 오작동 문제로 멈춰섰다. 업체 측은 매뉴얼대로 신속 조치했으며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주식회사 목포해상케이블카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20분께 해상케이블카 캐빈에 장착된 센서 이상 반응으로 케이블카가 10분 가량 공중에 멈췄다.

업체 측은 '기기 점검' 신호를 확인, 운행을 멈추고 캐빈을 고하도 승강장과 북항 승강장으로 이동시켰다. 승객 30여명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했다.

이로 인해 2시간여 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국내에서 가장 길이를 자랑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로 820m를 건너는 등 국내 최장인 3.23㎞다. 해상구간 지주를 없애기 위해 155m의 육상 지주를 설치, 지주간격이 961m로 케이블카 지주 세계 최고 높이와 최대 지주 간격으로 시공됐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업체 측은 낙뢰 보호 반경이 5~10배 넓은 광역 피뢰설비를 적용해 낙뢰를 대비하고 있으며, 기준 풍속 초과 강풍 발생 시 자동으로 운행을 정지하고 관련 행동매뉴얼에 따라 안전조치 후 운행을 재개하는 안전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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