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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김영록 직무수행 지지도, 신년보다 상승

입력 2019.09.08. 20:00 댓글 0개
광주시장 66.6% · 전남지사 59.5%
현안해결·지역발전 기대심리 반영된듯
신년 여론조사보다 7.7%p·3.3%p 상승
【광주=뉴시스】 추석특집 광주전남지역 정치인식 여론조사. 2019.09.08 (그래픽=김은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민선 7기 출범 14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최대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행정력이 시·도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정치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섭 광주시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응답자 66.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4%, '어느 쪽도 아니다'가 5.7%, '모름/무응답'이 14.3%였다.

이 시장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지난해 연말(12월27~28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1월2일자로 보도한 '신년 지역정치 현안 공동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58.9%보다 7.7%포인트 상승했다.

16년 간 찬반 논란이 이어진 도시철도 2호선을 시민공론화를 통해 공정하게 해결하고, 올해 1월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로는 남자 68.0%, 여자 65.3%가 광주시장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78.3%로 가장 높았다. 19~29세 67.1%, 40대 62.8%, 50대 61.7%, 30대 59.9% 순이었다.

부정평가는 30대에서 21.7%로 가장 높았다. 50대 16.8%, 19~29세 10.5%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동구의 긍정평가가 72.0%로 가장 높았고 이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광산구가 69.0%, 북구가 68.0%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구가 18.6%, 남구가 15.3%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응답자 59.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8.4%, '어느 쪽도 아니다'는 6.0%, '모름/무응답'은 26.1%다.

뉴시스가 올해 1월2일자로 보도한 '신년 지역정치 현안 공동 여론조사'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56.1%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60.1%)들의 긍정평가가 남성(58.8%)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38.0%)를 제외한 전 연령대(30대 61.3%, 40대 60.4%, 50대 66.2%, 60세 이상 63.2%)에서 60% 이상이 긍정평가를 했다.

지역별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광주인접 및 중부권에서 각각 63.8%와 10.8%로 가장 높았다.

군 공항 이전과 혁신도시 발전기금, 나주 SRF(고형폐기물 열병합 발전소)를 둘러싼 시·도간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권은 긍정평가 55.1%, 부정평가 7.3%, 서부권은 긍정평가 62.3%, 부정평가가 8.2%였다.

이번 광주시장·전남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는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전남지사가 앞선던 것과는 달리 광주시장 직무수행 지지도가 전남지사를 앞서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현안이 광주시 쪽에 많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 시·도민 5139명과 전화연결에 성공해 이 중 1003명(광주 503명·전남 500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9.5%를 기록했다.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9%, 무선 81%를 합산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19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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