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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축제, 태풍으로 연기

입력 2017.08.02. 17:28 수정 2017.08.02. 17:28 댓글 0개
5호 태풍 노루 북상 주말 제주도 영향

 '제17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따라 개최가 연기됐다.

 여수시는 제5호 태풍 노루가 이번 주말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부터 7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체험행사 일정을 13일부터 15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일 오전 9시 현재 노루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60㎞ 부근 해상에서 10㎞/h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소형태풍이지만 최대풍속이 45m/s로 강풍반경 280㎞를 나타내고 있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는 여수에서 여객선으로 2시간 30분 소요된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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