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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주·전남 어음부도금액 14억1000만원 감소

입력 2017.07.20. 18:31 댓글 0개

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6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자료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26%로 전월 0.40%에 비해 0.1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 어음부도율 0.28%와 지방 평균 0.35%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광주는 0.55%에서 0.41%로 0.14%포인트, 전남은 0.24%에서 0.18%로 0.0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부도금액은 66억9000만원으로 전월 81억1000만원보다 14억1000만원이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9억2000만원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9억7000만원, 서비스업은 14억1000만원이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17억8000만원이 감소했으나, 전남은 3억7000만원이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는 광주·전남지역 각각 1곳이고,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곳이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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