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영 "사실 스트레스 받아"···도파민 덩어리 '연프'에 훈수 폭발뉴시스
- 전남지사 "출생수당 등 시·도 좋은 시책 국가정책화"(종합)뉴시스
- '경찰관 3명 중경상' 흉기 난동 50대 현행범 체포(종합)뉴시스
- "레시피 연구만 3년"···류수영 '국 요리' 1등 뭐길래뉴시스
- 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 여사도 넉달 만에 공식 일정(종합)뉴시스
- 윤, 국민의힘 낙선·낙천 의원들과 다음주 비공개 오찬뉴시스
- 군산에 '하늘의 암살자' 떴다···한미 연합훈련에 리퍼 첫 참여뉴시스
- 여자농구 우리은행, FA 심성영·박혜미 영입뉴시스
- 男배구 OK금융, 차영석+신인 1R 지명권 받고 현대에 곽명우 내줘뉴시스
- 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 임직원 제재, 전체 금고 점검"뉴시스
대형마트·편의점·패스트푸드점 36% 임금체불
입력 2017.07.20. 18:16 수정 2017.07.21. 08:19 댓글 0개올 상반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사업장 1400여곳에서 17억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6470원조차 제대로 주지 않은 곳도 230여곳이 넘었다.
고용노동부는 1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대형마트, 물류창고 등 39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금체불, 최저임금,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등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점검 대상중 77.1%인 3078곳에서 총 5775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사업장들 가운데 35.9%에 달하는 1434곳은 노동자 5044명에게 17억502만원 이상의 임금을 주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대형마트(39.5%), 편의점(39.0%), 패스트푸드(32.0%), 물류창고(29.1%) 순으로 임금체불 위반율이 높았다.
고용부는 이번 점검에서 19억여원의 체불금품을 적발하고 시정지시를 통해 15억6000여만원이 지급되도록 했다.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위반 사업장은 233곳(5.8%)으로 443명에게 1억7847만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대형마트(9.1%)에서 위반율이 가장 높았고 물류창고(5.0%), 패스트푸드(4.0%), 편의점(3.9%) 순이었다.
가장 많은 법 위반사항은 서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사례였다. 전체 점검 대상 중 56.4%인 2251곳이 기간제 노동자 등과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위반율은 대형마트(62.1%), 물류창고(60.2%), 패스트푸드(56.2%), 편의점(54.2%) 순으로 집계됐다.
고용부는 법 위반 사업장 가운데 시정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3년 이내에 같은 내용으로 적발된 15개 사업장은 사법처리했다. 서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사업장 423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적발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 증가했고 과태료 부과 사업장은 56.7% 늘었다.
한편 고용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저임금, 주휴수당, 노동시간, 임금꺾기 등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종별로 4개 대형 프랜차이즈를 선정하고 기업별 가맹점 25개씩 100개 사업장을 감독하고 노동조건 준수 실태를 비교·분석해 공개하기로 했다.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등 소규모 사업장 3000곳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 기초고용질서 준수를 일제점검 한다.
서울 강남권역의 웨딩드레스 제작·판매업소, 대학 산학협력단, 패션디자인 분야 등 열정을 이유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열정페이'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 400여곳에 대해서도 예방 감독에 나선다.
정형우 근로기준정책관은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지급 등은 일자리의 최소기준으로, 근로관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노동시장에서 일자리 최소기준이 완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전담감독관 배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마약 상습 투약한 서구 20대 또 붙잡혀 광주 서부경찰서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마약 투약으로 과거에도 처벌을 받았던 A씨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자택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A씨는 지난해말부터 올해 2월까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A씨가 마약류를 판매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판매 가능성, 투약 용량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광주교육청, '장애인의 날 기념' 교육부장관·교육감 표창
- · (재)보문복지재단, 초록우산에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5천만원 전달
- · 15층 자택서 생후 6개월 딸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 선고
- · 채무자에게 "나체사진 뿌린다" 협박한 대출협박범 검거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4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5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6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9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10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