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식] 한빛원전 주변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
입력 2017.07.18. 17:36 댓글 0개◇한빛원전 주변 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내달 31일 마감
전남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은 공고일(지난 17일) 기준, 보호자와 자녀가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백수·홍농읍, 법성면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8월31일까지며,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서 일괄 접수 받는다.
영광지역 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의 경우는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은 예체능 특기자의 경우 전국대회와 전남지역 대회에서 3위 이내의 입상성적이 있어야 한다. 성적우수 중·고등학생은 과목 총점이 전체 학생의 평균 이상이어야 되고, 대학생은 평균 평점이 2.0을 넘어야 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 장애인의 경우는 전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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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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