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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 감소·여신 증가

입력 2017.07.12. 14:20 댓글 0개

지난 5월 광주와 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감소세로 전환된 반면 여신은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7년 5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신은 전월대비 3229억원이 감소했다.

 예금은행은 기업자유예금의 감소폭이 줄었고 공공예금과 정기예금 등의 유입세가 둔화되면서 532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3761억원이 감소했다.

 5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규모는 전월 4193억원에서 3564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증가세는 유지했다.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이 소폭 확대된 반면 결제성자금의 상환 등으로 기업대출이 줄어들면서 증가규모가 150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2692억원에서 3552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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