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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영암 용앙지구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입력 2019.08.28. 14:45 댓글 0개
미임대 212호 대상…청약 조건 완화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는 영암 용앙지구 행복주택(212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68~80% 수준이다. 공급형별 전용 면적은 각각 21·26·36㎡다. 21㎡형에는 책상·책장 등의 가구와 가스쿡탑 및 냉장고가 설치됐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지난 3월 공급 뒤 미임대된 주택 212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형별에 따라 대학생·청년 또는 고령자에게 청약 기회를 추가하는가 하면 거주 지역도 연접 시군까지로 확대하는 등 당초보다 청약 조건도 완화했다.

해당 단지는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내 주거단지와 연접해 있다. 차량 이용시 삼호읍사무소는 약 5분, 전남도청까지는 약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반경 1㎞ 권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영암 용앙 행복주택은 오는 11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대학생·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주거안정이 필요한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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