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 야 총선 TV 광고에 "이런 수준이면 전파 낭비"뉴시스
- 박수홍 "박진희 남편, 부장판사 돼···난 법적 피해자"뉴시스
- 내년 日예산, 1004조1171억원···역대 2위 규모로 2년 연속 9812억원 넘어뉴시스
- '대역전극'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잡고 챔프전 첫 판 승리뉴시스
- 25안타로 삼성 마운드 맹폭···LG, 2연승 질주뉴시스
- 여자농구 우리은행, 3차전 KB국민은행 잡고 우승에 1승 남아뉴시스
- "이범수 子, 아빠와 살기원해···母와 연락 막은 적 없다"뉴시스
- 농식품부 "방울토마토 납품단가 지원 검토···대형마트와 협의중"뉴시스
- 한동훈, 선거운동 첫날 '이·조심판' 외쳐···"국민만 보고 투표해달라"(종합2보)뉴시스
- 취업 못해서 '은둔 상태' 빠지는 청년들?···실제 이유는뉴시스
해리스 대사, 방위비·지소미아 등 한미동맹 현안 입장 밝힐까
입력 2019.08.27. 11:52 댓글 0개【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방위비 분담협상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선언, 북한 무력시위 등 한미동맹 관련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주한 미국대사의 안보강연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크리스탈볼룸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를 초청해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안보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보강연은 최근 한미 간 방위비 분담협상,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실무회담 추진, 지소미아 파기에 대한 미 정부의 부정적 메시지 등 안보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열린다.
한미 간 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을 노골적으로 표면화하며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북미 간 비핵화 대화를 위한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관측 속에 북한의 계속된 단거리 미사일 등 신형 무기체계 시험발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촉발된 한일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소미아 종료 선언에 대해 미 정부가 비판하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은 물론 한미동맹에도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해리스 대사의 강연을 통해 한미 간 다양한 안보 이슈와 관련한 미국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향군은 강연에 앞서 해리스 대사에게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의 비핵화 회담, 한미 간의 방위비 분담 및 연합훈련에 대한 이견 등을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군 관계자는 "해리스 대사의 강연을 통해 국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보강연회에는 유삼남 성우회장, 이상훈·이종구 전 국방부장관,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정진태 전 연합사부사령관 등 역대 장관 및 총장 등 고위급 군 원로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향군 시도회장, 정책자문위원, 참전 및 친목단체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리스 대사는 미 해군 역사상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4성 장군에 올라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지냈다. 부친이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자 가족이다. 해리스는 지난해 7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으며, 한반도 안보 현실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hj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