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청연중앙연구소, 도침 치료 효과 입증에 '앞장'

입력 2019.08.27. 10:33 수정 2019.08.27. 10:33 댓글 0개
윤상훈 청연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

청연중앙연구소가 도침치료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발표하며 효과 입증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연중앙연구소는 최근 윤상훈 선임연구원(사진)이 도침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overview 연구를 SCIE급 국제학술저널인 '임상현장에서의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Therapies in Clinical Practice)'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침은 침 끝에 미세한 칼날(0.5-1㎜)이 결합된 침 도구를 이용해 유착된 조직을 박리해 근육이나 신경 주변의 조직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법으로, 최근 비교적 활발히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청연중앙연구소는 도침치료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분석하기 위해 도침치료의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논문(Systematic review and/or Meta-analysis)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논문에는 이 분석결과를 담았으며 주요 내용은 ▲퇴행성 경추증 ▲어깨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무릎관절염 ▲요추 척추관 협착증 ▲만성 요통(제3요추 횡돌기 증후군) ▲탄발지 손가락 등에서 다른 보존적 치료들에 비해 도침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골자다.

또 청연중앙연구소는 동신한방병원 임정태 박사 연구팀과 함께 도침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연구를 SCI급 저널인 Medicine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 논문에서는 총 7편의 무작위 대조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으며 도침은 견인치료나 약물, 침 치료에 비해 통증 완화 효과와 기능개선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청연중앙연구소와 동신한방병원은 도침의 안전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안전시술 가이드라인 연구, 전향적 관찰연구 등을 수행해 여러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하는 등 도침 치료의 근거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연중앙연구소 윤 선임연구원은 "도침은 최근 많이 연구되고 있는 치료 기법으로, 향후 협착증 치료에서 한 가지 대안으로 모색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문헌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보고된 연구의 질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효과와 안전성 규명을 할 수 있는 좀 더 수준높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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