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화순군 내년도 국비 확보 가동

입력 2017.06.27. 18:24 댓글 0개

전남 화순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총괄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구 군수는 이날 하천재해예방사업 216억원,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170억원, 상수도 확충사업 430억 원 등 신규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국비사업 보고회를 열어 52건 1015억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김경호 부군수 등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특히 새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에 맞춰 국비 주요사업 18건을 신규 반영 또는 증액해주도록 기획재정부 평가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지역의 국비사업들이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부터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