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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정보 제공' 광주 남구 버스정류장·전통시장 무료 와이파이

입력 2017.06.26. 13:45 수정 2017.06.27. 08:21 댓글 0개

광주 남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버스 승강장과 전통시장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다.

 남구는 7월부터 버스 승강장 36곳과 봉선시장에서 자유롭게 인터넷 등을 이용 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와아파이가 설치된 곳은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버스 승강장과 전통시장이다.

 남구청~광주대 서문대로 구간 10곳과 남구청~남광주 대남대로 구간 6개소, 남구청~월산4동 대남대로 구간 5개소, 남구청~문예회관 봉선로 구간 6개소, 남구청~광주향교 독립로 구간 9개소이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되는 봉선시장 내에도 무료 와이파이 존이 설치됐다.

 무료 와이파이 존이 구축된 장소에는 사각형 명함 형태의 'Free WiFi Namgu'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스마트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Free WiFi Namgu'를 선택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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