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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에너지 저감시설 설치 업체에 융자 지원

입력 2017.06.19. 16:46 댓글 0개

광주은행은 19일 에너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E-Gree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Green 프로젝트는 광주은행과 한국에너지공단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융자지원하는 정책자금인 에너지 이용 합리화자금의 잠재 고객군을 선별하고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이용 합리화자금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사업에 저리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 내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를 위한 신규 수요자를 발굴하고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을 신청한 업체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융자 신청을 수시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천시간 단축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송종욱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등 지역 내 대규모 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 기업들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자금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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