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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카드 없어도 ATM 인출 가능

입력 2017.06.19. 08:24 수정 2017.06.19. 08:41 댓글 0개
유용한 은행 서비스 6가지

 

# 예상치 못하게 거래업체로부터 10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로 자금을 받은 A씨는 자기앞수표 발행은행이 근처에 없고 계좌에 출금가능한 잔액도 없어 어쩔 수 없이 고금리의 현금서비스를 받아야만 했다.


# B씨는 친구 결혼식에 가던 중 집 근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다가 현금카드를 두고 나온 것을 확인했다. B씨는 다시 집으로 가야만 했고, 결국 결혼식에 늦어 친구를 보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이 알아두면 유용한 은행 서비스 6가지를 안내했다.


주요 서비스는 입출금내역 알림, 자동이체 및 예약이체, 무통장무카드 인출, 이체한도 초과 증액 등이다.


은행들은 고객의 계좌에서 입출금거래가 있으면 그 내역을 즉시 해당 고객에게 알려주는 ‘입출금내역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자는 거래은행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는데 휴대폰 문자(스마트폰 알림) 전송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할 수 있다.


은행들은 또 계좌 비밀번호 변경, 통장 분실재발급 등 주요 거래가 발생할 경우 고객의 휴대폰 번호로 이를 통지해주는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대부분의 은행 이용자가 사용하는 ‘자동이체 서비스’는 월세, 용돈, 회비 등 주기적으로 동일한 금액을 동일한 계좌에 이체하고자 할 때 신청하면 편리하다. 하지만 일정한 주기가 아니라 특정 날짜에만 잊지 않고 한 번 자금을 이체해야 한다면 ‘예약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통장도 카드도 없을 때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면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가 유용하다.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는 사전에 은행창구에서 신청해야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계좌개설 은행의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무통장거래’ 항목을 선택하고 계좌번호, 비밀번호와 서비스 신청 시 설정했던 추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본인이 인출한도와 이체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다른 은행의 ATM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때는 계좌이체 한도가 설정돼 있다. 은행들은 고객의 인터넷뱅킹 계좌이체 한도를 약관 등에서 정해놓은 한도보다 많은 금액을 이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체한도 초과 증액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주택 전세·매매 거래 등의 경우와 같이 계좌이체 한도보다 많은 금액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경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및 1회 이체 한도는 은행마다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가 아닌 보안카드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은행에 문의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은행에서 발급한 정액권 자기앞수표를 즉시 현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10만 원, 30만 원, 100만 원 등 금액이 인쇄되어 발행되는 자기앞수표는 ‘타행 자기앞수표 현금 교환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느 은행에서나 즉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이용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서 등을 은행 창구 외에 인터넷으로도 발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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