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드보복 한국관광금지 3개월…'유커 37%' 감

뉴시스|기사게재일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지만 한반도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발길이 끊긴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6일 인천공항공사(공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한국단체관광을 금지시킨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국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230만495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35만4173명에 비해 37% 감소했다.

  이에 따라 3월 중국노선을 이용한 여객수는 84만9023명으로 전년대비 16.3% 하락했다. 또 4월에는 70만8393명, 5월에는 74만7542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38.9%, 36.7%가 떨어졌다.

 관광업계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지만 정부는 아직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내 여행사와 항공사, 지자체 등은 대중국 유치에 힘쓰고 있지만 성과는 녹록지 못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신흥시장인 인도와 대만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형편이다.

 공사는 과거 센카쿠 영토분쟁을 겪은 일본과 양안관계 경색을 겪은 대만의 경우 40% 급감한 사례가 있어 올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중국인은 지난해 대비 180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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