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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결혼 안성맞춤'···셀프 웨딩촬영 명소 18選

입력 2017.06.15. 13:16 댓글 0개

여성가족부는 작은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셀프 웨딩촬영 명소' 18곳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셀프 웨딩촬영은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가 삼각대 등을 활용해 전문 사진작가 도움 없이 결혼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스튜디오 촬영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질 만한다.

 셀프 웨딩촬영 명소는 웨딩전문 사진작가 15인의 추천을 받아 서울, 강원,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8개권역의 18곳이 선정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봄·여름 추천지로는 빌딩숲 사이 연초록 물결을 담을 수 있는 '서울숲', 강원권은 연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남이섬', 충청권은 폐교가 예술스튜디오로 재탄생한 '단양 아미미술관'이 선정됐다.
 
 가을·겨울 추천지로는 한옥의 선이 담기는 '남산골한옥마을'(서울·수도권), 드라마 '도깨비' 속 커플이 돼 볼 수 있는 '고창 갈대밭'(전라권),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키는 '독일마을'(경상권) 등이 꼽혔다.

 여가부는 일부 명소에서 실제 예비부부들을 모델로 사진을 촬영해 셀프 웨딩촬영 명소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예비부부들을 모집해 가을·겨울 추천명소 홍보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조민경 여가부 가족정책과장은 "최근 많은 예비부부들이 셀프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등 직접 ‘나만의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국내 신혼여행지, 젊은세대가 선호하는 작은결혼식 모델 등 작은결혼 준비과정에서 예비부부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실속있는 정보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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