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일 실시 일제고사 평가 교육청 자율에 맡기기로

뉴시스|기사게재일

교육부는 "20일 열리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시·도교육청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되 표집(샘플)학교 948곳에 대해서만 시험결과를 분석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20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사회·과학은 중학교 283개교 실시)이며 교과별 시험시간은 60분이다.

 교육부에서 선정한 표집학교는 시행 매뉴얼에 따라 평가를 시행하고 나머지 학교는 관할 시·도교육청의 자율적인 결정에 따라 시행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국가수준에서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한다는 취지를 구현하면서도 시·도교육청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국가 수준의 결과 분석을 위한 표집 규모는 전체 대상 학생(총 93만5059명)의 약 3%인 2만8646명이다. 중학교 476곳 1만3649명, 고등학교 472곳 1만4997명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만 표집 학교와 채점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채점·개인별 평가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학업성취도 평가는 표집학교 등 일부에서만 시행되기 때문에 시·도교육청별 평가 결과와 학교 정보는 공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는 "시행일이 촉박하지만 시·도교육감들의 제안을 최대한 존중해 시행 계획을 변경했다"며 "시·도교육청에 시행 계획 변경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고 표집학교 등 시행학교에서 평가가 엄격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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