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 '신림역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서 사형 구형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영수회담 제의 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에 "일단 만나 소통하고 국정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이재명, 윤과 5분 통화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뉴시스
- [속보] 윤 대통령-이재명, 전화통화···정국현안 논의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광주시의회, 세계수영대회 개최 동의안 원안 의결
입력 2017.05.25. 19:02 댓글 0개총 사업비 증액 등을 골자로 한 광주 세계수영대회 개최협약 동의안이 논란 끝에 2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25일 오전 제2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제행사 개최협약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약안은 시설비 582억원과 운영비 1034억원, 예비비 81억원 등 총사업비 1697억원, 국고 482억원(경기시설 30%, 진입도로 50%, 운영비 30%)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경기장·훈련시설·방송보도시설·진입도로·시설부대경비 등 5개 시설분야와 조직기획 및 재정행정·국제·대회협력, 마케팅·대회홍보, 대회운영, 경기지원·경기시설·문화행사 등 6개 운영 분야다.
총사업비(국비) 증액을 제한하고 신규 사업은 억제하는 한편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성실히 이행하되, 불이행시 불이익을 받도록 했다.
3자 협약으로, 기획재정부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광주시장이 당사자다.
이 동의안은 2012년 11월 대회 유치 과정에서 의회에 제출된 최초 동의안에서 밝힌 총사업비(635억원)보다 2.7배나 증액된 것으로 ▲시설투자 없는 저비용 대회 ▲대회 운영비 최소화 ▲저비용 고효율 경제대회 등 3대 기조와 맞지 않아 논란을 낳았다.
특히, 운영비는 물론이고 대다수 경기장도 항구적인 자산이 아닌 대회 후 철거되는 1회성 임시시설인데다 소모성 경비가 1600억원에 달해 고비용 대회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또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폐막된지 2년이 다되도록 소송 진행 등을 이유로 정산서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는 점에 주목, 시의회는 재발 방지 차원에서 집행부에 결산 및 정산 확약서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체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은 결과, 이미 300억 원 가량이 대회 개최와 관련해 사용됐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하락도 우려된다고 보고 원안의결로 중지가 모아졌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정 발목잡기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정부 "내년도 의대 증원 50~100% 범위서 자율결정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 등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각 대학이 지난달 정부가 배분한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기로 19일 결정했다.지난 18일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증원되는 의과 대학 정원은 모두 더해 1천~2천명 사이의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한 총리는 전날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이 의대 정원과 관련한 의견을 정부에 연명으로 전달했다며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국립대학 총장들이 건의안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집단행동이 길어지면 2025학년도뿐만 아니라 이후까지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했다고 했다.그는 "이같은 사안을 고려해 국립대학 총장들은 의대 정원 2천명을 증원하되 각 대학이 처한 교육 여건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하여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해 줄 것을 건의하셨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또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어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도 2천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 · 국민경제자문회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 찾아
-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 · 조국·이준석 등 야6당, 윤에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 · 김슬지 도의원 "부안 창의예술미래교육센터 설립계획 확정"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4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5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6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7[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8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
- 9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10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