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동곡동, '찾아가는 미용 돌봄' 업무협약

입력 2019.08.05. 17:08 수정 2019.08.05. 17:08 댓글 0개

광산구 동곡동이 5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동신대학교 뷰티미용학과와 동 주민공간 '다함께 어울방'에서 '찾아가는 미용 돌봄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동 주민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곡동은 미용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머리 손질을 하려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인구 40%가 65세 이상 고령이어서 이동도 쉽지 않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이날 협약이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월 1회 경로당과 사회 배려계층 찾아가는 미용·말벗 서비스 △광주형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 자원봉사 실적 관리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동곡동은 시 자원봉사센터의 '광주형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 수요처가 되고, 동신대 뷰티미용학과는 주민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호기자 seongho@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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