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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입력 2017.04.17. 17:24 댓글 0개

◇광산구,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광주 광산구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열람 대상은 14만8957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광산구청 1층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 접속하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열람 기간 내 민원봉사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 재조사·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다음 달 31일 결정·공시한다.

광산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 기간에는 전화로, 이의신청 기간인 5월31일부터 한 달 동안은 현장 방문 형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의나 감정평가사 상담서비스 신청은 광산구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062-960-8241·8243)에서 받는다.

◇광산구 틈새사랑봉사회, 사흘간 배달대장정

광산구는 틈새사랑봉사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한 중화요리 배달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틈새사랑봉사회는 광산구 중화요리 음식점 주방장, 배달원, 조리사 그리고 건축이나 인테리어 기술을 가진 시민 30여 명이 지난해 만들어 출범한 봉사단체다.

이들은 3일간 중화요리 600인분을 중증장애인 가정(80세대)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센터, 쉼터 등에 전달한다.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음식 배달은 중화요리 음식점에서 일하는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이번 나눔에는 장애인·노인 보호장구 업체 ㈜토마토 헬스케어와 사단법인 건강사랑봉사단이 후원한 수건과 물티슈도 함께 전달한다.

◇광산구 수완보건지소 태교 동화교실 운영

광산구는 17일 수완보건지소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태교 동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교실은 그림책을 보고 읽으면서 엄마, 태아가 교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림책 특화 도서관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태교 동화교실에서는 예술적인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며 느끼는 부모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아이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신청은 매월 말일 광산구와 수완보건지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광산구 수완보건지소에 전화(062-960-8814)하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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