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하반기 광주에 6천200여세대 입주 ‘봇물’

입력 2019.07.04. 15:58 수정 2019.07.04. 15:58 댓글 2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배 수준
‘거래 절벽’ 주택시장 영향 관심
용산지구 첫 번째 입주민 받아

지난해 전례 없는 집값 급등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거래 절벽과 분양가 고공행진.

광주 주택시장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6천200여세대가 넘는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지역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광주·전남 부동산 포털 사랑방 부동산(home.sarangbang.com)이 올 하반기 광주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13개 단지·6천254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천612세대)의 1.7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북구가 2천97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동구(1천581세대), 서구(1천143세대), 광산구(823세대), 남구(610세대) 순이다.

동구에서는 신규 택지지구인 용산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용산지구 1-1블록 국민임대 및 행복주택 528세대와 용산지구 모아엘가 에듀파크 570세대 등이 이달 입주 예정이다. 내남지구 진아리채1차(483세대)도 이달 입주한다.

서구는 ‘벚꽃 명소’ 상록회관 부지에 들어선 농성 SK뷰 센트럴(842세대)이 오는 9월 입주민을 받고 임대아파트인 광천 도나우프리(301세대)도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올해 초부터 대규모 입주를 진행한 남구 효천1지구에서도 오는 10월 새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뉴스테이로, 610세대 규모다.

가장 많은 아파트가 입주하는 북구는 7월 광주역 행복주택(700세대)과 유탑 유블레스 스카이뷰(102세대), 10월 힐스테이트 본촌(834세대), 11월 말바우 동우아스트로(158세대), 12월 용봉신안 고운하이플러스(303세대) 등이 집 들이에 나선다.

광산구는 7월 우산동 행복주택(361세대)과 12월 운남 진아리채 리버힐즈(462세대) 등이 입주민을 반긴다.

사랑방 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새 아파트로 입주가 늘면서 기존 주택이 시장에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물 증가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점쳐진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주택 거래 감소로 인한 이사·인테리어 등 관련 업체의 어려움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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