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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서민 주거지원 공동주택 매입·임대

입력 2017.02.15. 16:41 수정 2017.02.16. 08:11 댓글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도심 내 저소득층의 주거 지원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가구주택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최저 소득계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중 임대조건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한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495동 4926가구를 매입해 임대 중이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매입 물량은 총 640가구로 광주 463가구(동구 110, 서구 100, 남구 100, 북구 53, 광산구 100), 전남 177가구(광양 7, 나주 20, 목포 70, 무안 10, 순천 50, 여수 20)다.

매입 대상 주택은 2012년 1월1일 이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법 시행령에 의한 다가구주택 또는 공동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이다.

생활편의성과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정가격에 따라 선별 매입한다. 공동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으로 동별 일괄 매입한다.

매도 신청은 이날부터 3월31일까지 LH 광주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1부 (062-360-3251, 327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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