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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3차 미분양관리지역 30곳 지정

입력 2016.11.30. 17:42 댓글 0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3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9개, 지방 21개 등 총 30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엔 경기 오산시와 충북 진천군, 경북 김천시·구미시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인천 연수구, 경기 광주시·시흥시, 경기 고양시·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10월17일~내년 1월16일) ▲인천 중구, 경기 안성시·평택시(10월17일~내년 2월28일) ▲경기 오산시(12월1일~내년 2월28일) 등 9곳이 포함됐다.

지방은 ▲광주 북구, 울산 북구, 충남 공주시, 충북 제천시, 전남 나주시, 경남 고성군(10월17일~내년 1월16일) ▲강원 춘천시, 전북 군산시, 경북 칠곡군, 경남 김해시(10월17일~내년 2월3일) ▲충북 청주시, 충남 아산시, 경북 영천시·예천군·포항시, 경남 창원시(10월17일~내년 2월28일) ▲전북 전주시, 경북 경주시(11월4일~내년 2월28일) ▲충북 진천군, 경북 김천시·구미시(12월1일~내년 2월28일) 등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주택 공급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미리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이후 분양보증을 신청할 때 보증심사가 거절된다.

정부는 8.25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분양보증 예비심사제를 도입했으며 미분양주택 수와 인·허가 실적, 청약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고려해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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